영화 관련 정보 소개
영화 서치(Searching)는 미국에서 2017년 제작된 영화로, 2018년 8월 29일 한국에서 개봉됐습니다. 아니쉬 차간티 감독의 드라마 작품입니다. 아니쉬 차간티는 영화감독이 되기 전 대학에서 영화 제작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 후 2014년 '구글 글라스'로 찍은 단 2분짜리 영상이 24시간 만에 유튜브 시청 1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 후 구글 직원이 된 아니쉬 차간티 감독은 구글 크리에이티브 랩에서 2년간 구글의 다양한 광고를 제작했었습니다. 아니쉬 차간티 감독은 구글에서 상업광고를 만들면서 기술을 활용하고 스크린으로 인물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등을 배웠었다고 했습니다. 영화 서치(Searching)는 가족의 삶부터 딸의 실종, 그리고 실종된 딸을 찾아가는 모든 과정을 0S 운영체제와 모바일, cctv 화면을 통해 구성한 작품입니다. 아니쉬 차간티 감독은 모든 기기들을 활용하여 이야기를 구성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관객들이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구글, 페이스북과 같은 SNS 화면을 활용하였습니다. 또 영화 서치(Searching)는 한국 관객들이 친숙하게 느낄만한 할리우드 영화로 할리우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한국계 미국인들의 이야기를 담았고, 실제 배우들도 한국계 배우들을 캐스팅했습니다. 아니쉬 차간티 감독은 데이비드 킴 역을 맡은 존 조와 함께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한국계 가족을 배경으로 영화를 제작했습니다. 이에 존 조는 미국 영화에서 한국계 가족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고 주연 배우로 한국계 배우가 캐스팅이 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아주 자랑스럽다고 했습니다.
줄거리
캘리포니아에 사는 데이비드 킴과 그의 아내 파멜라 킴(팸), 그리고 딸 마고는 가족과 행복한 생활을 하지만 아내 팸이 암 선고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모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팸은 결국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 후 세월이 흘러 마고는 15살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데이비드와 마고는 늘 휴대전화 메시지와 영상통화를 하는 사이좋은 부녀였습니다. 어느 날 오후 마고에게 영상통화를 한 데이비드에게 마고는 스터디그룹에서 밤새 공부할 것이라며 급하게 영상통화를 끊어버립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 마고에게 새벽에 와있는 부재중 전화 2건과 영상통화 1건을 확인 후 마고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습니다. 몇 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되지 않아 불안해진 데이비드는 마고의 피아노 레슨 일정을 기억하고 마고의 피아노 교사에게 전화를 하지만, 마고는 이미 6개월 전 레슨을 취소했었습니다. 매달 피아노 레슨비를 마고에게 전달한 데이비드는 큰 충격 빠집니다. 마고의 친구들에게 연락해보려 하지만 데이비드는 마고의 친구를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결국 사별한 아내 팸의 노트북을 통해 마고의 친한 친구 아이작에게 전화를 합니다. 아이작도 마고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하자 데이비드는 경찰에 실종신고를 합니다. 그 후 마고 실종사건에 담당자로 형사 로즈메리 빅이 배정됩니다. 데이비드와 로즈메리 형사는 마고의 주변 인간관계를 파악하기 시작했고, 마고의 친구들에게 연락을 하지만 알 수 있는 정보는 없었습니다. 그 후 데이비드는 마고의 계정에서 유난히 어느 호수 사진이 많은 것을 발견합니다. 빅은 CCTV를 통해 마고가 도시 밖으로 나갔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마고의 본인의지로 가출했을 가능성을 제기하지만, 데이비드는 믿을 수 없었고 더 마고에 대해 조사합니다. 조사 중 마고의 온라인 스트리밍 사이트를 발견 후 피시 앤 칩스라는 시청자를 발견합니다. 자책하는 데이비드에게 빅은 자신의 아들 로버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로버트가 엄마 빅의 이름을 팔아 가짜 모금을 한 사실을 알리며 아이들이 무슨 일을 하고 다니는지 모르는 건 잘못이 아니라며 데이비드를 위로합니다. 계속해서 정보를 찾는 데이비드는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동일한 호수 사진을 발견하게 되고 데이비드는 호수로 향합니다. 다음날 호수 밑에서 마고의 차를 발견하고 차 안에서 마고가 발견되지는 않습니다. 데이비드는 마고의 차 내부 사진에서 이상한 흔적을 발견합니다. 후드티의 배지인데, 이 배지는 동생 피터가 좋아하는 하키팀 배지였습니다. 데이비드는 피터를 의심하게 되고 피터는 결국 마고와 마리화나를 피웠다고 말합니다. 그 후 빅에게 살인범이 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살인범은 성범죄 전과자로 마고를 살해한 뒤 시체를 유기했다고 자백합니다. 그 후 수사가 종결되었지만 팝업창의 여자 얼굴에서 기시감을 느낍니다. 그녀는 마고의 온라인 스트리밍의 피시 앤 칩스의 사진과 동일인이었습니다. 당사자에게 연락한 데이비드에게 그녀는 처음 듣는 얘기였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데이밋은 빅 형사에게 연락하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데이비드가 빅을 찾아간 후 빅은 모든 사실을 털어놓는데 사건의 진범은 빅의 아들 로버트였습니다. 오랫동안 마고를 짝사랑해온 로버트가 사고로 마고를 밀어버렸고 그 일을 덮어버리기 위해 빅이 나섰던 것이었습니다. 마고는 추락한 곳에서 5일을 버틴 후 의식을 잃은 상태로 구조되었습니다. 2년 뒤 마고의 컴퓨터에서 마고와 데이비드의 사진을 배경화면으로 설정된 뒤 컴퓨터를 종료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 리뷰
영화 서치(Searching)는 아버지 데이비드가 실종된 딸 마고를 찾기 위해 컴퓨터, 모바일, CCTV 등을 통해 페이스북, 구글 등을 이용하여 속도감 있게 찾아가는 모습이 창의적이고 독특해 보였다. 영화 중간중간 몰입감을 줄 수 있는 요소들도 많았고 반전에 반전을 보여주는 스토리 전개로 재미요소를 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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